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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디스플레이 시장, 당분간 호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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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미나허브 작성일20-11-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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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몇 해 사이 한국이 강세를 보였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된서리를 맞으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흥강국인 중국에게 내줄 수도 있다는 경고가 제시됐다.
 

디스플레이 시장, 당분간 호재는 없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



세미나허브가 역삼동에서 개최한 ‘2020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기술 교육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선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진단과 새로운 기회 요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연구원은 “1~5월까지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면서 중국의 디스플레이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3월 이후 중국은 생산 정상화 미국과 유럽의 수요에 영향 미치면서 업황은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등 올해 예정됐던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모두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출하량이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을 봐야할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 중 대표적인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신규로 설립된 광저우 공장이 수요가 없어서 3분기까지 가동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LCD사업을 중단하고 OLED로의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LCD시장의 경우 주도권이 중국에 이미 넘어간 상황이고, OLED 시장에서도 중국이 한국 시장 추격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 정 연구원은 “중국의 BOE는 이미 청두와 멘양에 OLED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2022년 경에는 중국이 한국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OE의 경우 중국 정부의 과감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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